DIGITAL AGING SYSTEM

어느 초등학교 교사와 제자

어느 날 나에게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중학교에 재학중인 제자 한 명이 찾아 왔다.
그는 자신이 초등 저학년 때, 인터넷에 무차별로 욕설을 한 것에 몹시 후회하며,
그 흔적을 지우려, 개명까지 고려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우리 성인과 달리, 그들은 태어났을 때부터 인터넷이있었다. 그들은 철 없던 시절의
불장난이 평생의 지워지지 않은 주홍글씨로 남게 되는 것을 몰랐던 것이다.

만약 선풍기의 타이머처럼, 그들의 게시 글도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사라지게 할 수는 없을까?

이 작은 발상은 나를 특허에 도전하게 하였다.

- 2011년 어느 날… 경기도 OO초등학교 교사 이경아

디지털의 탄생

인류의 역사는 약 300~500만년 정도라 한다 그러나 디지털 혹은 인터넷의 역사는
불과 70년이 채 되지 않는다. 때문에 우리는 디지털과 인터넷의 성장속도와
그 발전 정도에 대해 아직 많은 부분을 예측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오히려
당연할지 모른다.

* 1946년 에거트와 모클리가 개발한 에니악이 컴퓨터의 효시이며,
   1964년 베런 박사의 연구를 1969년 릭라이더가 현실화 시킨 알파넷은
   인터넷의 전신이라 일컬어 진다.

인터넷 이용 실태

우리는 혹시 지금 인터넷 상에서 무분별한 게시글, 댓글, 리플들을
생성하고 있지는 않을까?

개인적으로나 사회적으로나 혹은 더 나아가, 인류 역사 상으로,
진정 보존가치가 있는 Digital Data를 우리는 저장해내고 있는 걸까?

Digital Aging 이란?

모든 Digital Data에 자연계의 생/로/병/사 개념을 적용하여, 지금까지는 영구불멸, 무한복제,
원본동일의 속성으로만 인식되었던 Digital Data에 시한의 명명(生), 변화(老, 病)
그리고 소멸(死)의 기능을 부여함으로써, 그것이 생명을 가진 유기체와 같은 존재로 바꾸어
놓고자 하는 보다 높은 차원의 기술적 혹은, 나아가 철학적이기까지 한 신 개념(사상)이다.

DAS는 포털서비스, 개인컴퓨팅, 그리고, 하드웨어의 OS 및 펌웨어까지,
폭 넓게 그 대상으로 하고 있다.

또한, DAS는 Timer를 통해 소멸시효를 제공하고,
Aging을 통해, 아날로그적 소멸형태와 방식을 제시하고 있다.

Digital의 장점과 역발상

디지털의 장점은 원본동일 무한복제, 영구보존이라고 한다.
그러나, 과연, 이러한 속성이 우리 인류에게 진정으로 장점으로만 다가 오는 걸까?

21세기, 정보화 사회로 접어 들면서, 디지털은 급속도로 발달하고, 확산되었으며,
그 반작용 또한, 홍수처럼 쏟아져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디지털 Data가, 그 효용의 기한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존재 가치도 없이,
마치, 우주 미아처럼, 서버 상에서 떠 돌아 다니며, 쓰레기로 존재하는 현상에,
우리는 디지털의 또다른 뒷면을 발견하게 되었다.

Telomere와 DAS

인간의 DNA에는 Telomere라고 하는 핵산서열이 있어서,
노화와 수명을 결정한다고 한다.

지금까지 영원 불멸의 존재로만 인식되어 왔던, Digital Data에도,
이제는, 이러한 Telomere를 장착할 때가 오지 않았을까?
더 이상, Digital이 지구 상에 쓰레기로서 존재하지 않도록 말이다.

DAS Timer

DAS는 Digital Data에 소멸시효를 가동케 하는 타이머를 장착한다.

사용자가 직접, 블로그나 게시판 등에 Text, 사진, 동영상 등을 업로드 할 때,
마치, 선풍기의 Timer처럼, 해당 Data의 소멸시효를 미리 셋팅해 둔다면,
불필요한 Data의 폭증은 막을 수 있을 것이다.

이제, Enter Key를 눌러 저장하기 전에, 타이머의 시한을 먼저 셋팅하면 어떨까?
만약, 영구보존이 필요하다면, 영원히를 누르시길...

DAS Aging

DAS Timer에서 소멸시한이 세팅되었다면, 이제, Aging이 자동으로 진행 된다.

아무도 클릭하지 않은 블로그는 하루하루 늙어 갈 것이고,
인기가 많은 게시물은 생생한 젊음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

오랜만에 열어본 파일이 빛 바래고, 주름이 졌다면, DAS의 회춘 주사로
다시 젊음
을 되찾으시길….

가치를 완전히 읽은 Digital Data는 DAS Logic에 의해, 소멸판결을 받고,
Zero Byte로 영원히 사라지게 된다.

www.logmemory.com

사용자가 www.timeager.com에 접속하여, 로그인만 하면, 이후부터 발생하는
모든 Digital Data의 생성과 소멸은 timeager.com에서 추적, 관리하게 된다.

포털사이트에서는 물론, 사용자의 개인 컴퓨팅 환경, 그리고 하드웨어 상에
탑재된 펌웨어와 미들웨어 상에서도 DAS Timer와 Aging의 상태 변화가
정확히 진행되고 있는지, 사용자에게 실시간으로 보고되고, 또한, 정정된다.

특허의가치

디지털 소멸의 장르는 아직 미개척 분야이다. 지금까지의 인류는
Data의 생성과 저장에만 관심을 가져왔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마치 데깔코마니의 다른 한 면과도 같이, 이 소멸의 장르는 생성의
장르만큼이나 광활한 개척의 여지가 있다.

DAS는 아주 작은, 하나의 특허이지만, 그것이 세계 최초로
디지털 소멸의 쟝르에서 하나의 정점으로 역할 할 것을 기대해 본다.

기대효과 : 검색효율의 향상

계속해서 증가하는 Junk Data들은 저장소 비용을 증가시킬 뿐 아니라,
검색의 효율까지도 저하시킨다.

사망자의 정지된 블로그에서 미사용자의 휴면계정에 이르기까지,
검색엔진에 부하를 가중 시키는 요소들을 DAS는 근본적으로 제고시켜 준다.

DAS로 인해, 이제, 검색의 품질과 속도가 달라진다!

기대효과 : 프라이버시의 보호

최근,잊혀질 권리에 대한 이야기가 화두이다.
연예인의 과거 사진에서부터,택배회사와 다툼을 했던 게시글까지도
무분별하게 모두 드러나기 때문이다.

일본에서는 죽은 사람의 디지털 흔적을 지워주는 일을 대행해 주는 회사가 생겼다고 한다.
그러나, 타인의 흔적을 지우는 것이 과연 용이한 일일까?

DAS는 자기 스스로가 Data의 소멸시효를 정하는 방식이다.
때문에 자신의 프라이버시는 자기가 지켜낼 수 있는 것이다.

기대효과 : 저장소 절감 및 라이선스 매출

2013년 낸드플래쉬 메모리의 글로벌 매출액은 약 299억 달러(한화 33조 원)라고 한다.
전체 저장소 시장규모는 상상하기도 힘들다.

DAS는 Junk Data의 소거를 통해, 전체 저장소 효율의 10~20%를 절감해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통한 라이선스 매출은 년간 약3조원 이상으로 추정되며, 유관 산업 매출까지
확장 계산한다면, 년간 5조원 이상은 어렵지 않을 것으로 관측된다.

DAS 연구소의 설립

DAS를 하나의 Product로 바라보는 것은 지협적인 생각이다.
DAS는 "디지털 소멸"이라고 하는 인류 역사상 처음 제안하는 장르에
작은 화두 하나를 던지고 있는 것이다.
때문에, 이 장르는 국가와 학계와 민간 기업이 함께 고민하고 키워 나가야 할 과제이다.

스위스 PCT를 통해, 국제특허 우선권도 확보 된 상태이므로, 이제는 DAS를 심화하고,
확대하여 전체 Digtal 산업 전체로 발전시켜야 할 때다.

어쩌면, "DAS 연구소"의 설립은 시대적 숙명인지 모른다.